[초고교급 응원단장]
응원단은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조직으로, 이를 통솔하고 지휘하는 것이 응원단장이다.
그녀의 출신 중학교는 한때 운동부가 강호로 유명했었으나 최근에는 과거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약세였다. 이에 따라 함께 명성을 떨치던 응원단도 몰락 수준으로 쇠퇴해 있었다. 어릴 적 이곳 응원단의 공연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이 학교에 입학했던 니케는 쇠퇴한 응원단의 모습에 실망했지만 그것도 잠시, 응원단에 입단해 밑바닥부터 많은 문제를 개선해내고, 신선하고 즐거운 응원들로 운동부를 북돋아 운동부들의 의욕을 되살려낸다. 덕분에 운동부의 실적도 점점 좋아져 졸업할 즈음에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게 되었다. 그 결과 니케는 운동부와 응원단, 이 중심에 서서 양측 모두를 격려하고 이끌어 온 전설적인 응원단장으로 입소문을 탔고 공로를 인정받아 초고교급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성격]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활발하고 낙천적이고 기운찬 성격. 하이텐션에 항상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어 문자 그대로 기차 화통을 삶아먹었나 싶을 정도로 목소리가 크다. 크고 과장된 제스쳐나 표현을 주로 사용하며 이 때문에 간혹 산만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긍정왕으로 일부러 그러기도 어렵겠다 싶을 만큼 타고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한없이 올곧다. 감정이나 생각하는 게 얼굴에 바로바로 드러나며, 대개는 지나치게 해맑은 거 아니야? 싶은게 디폴트.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그야말로 초 단순한 열혈바보. 자기주장이 강하고, 좀처럼 포기를 모르는 끈기 있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초고교급의 응원단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칭찬이나 격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평상시에도 응원이나 격려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우울하게 축 쳐져 있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꽤 오지랖 넓은 성격이기도 하고, 명랑하고 다정한 성격이기도. 다만 의외로 섬세하지 못해서 그 선의가 늘 제대로 전해지는 것은 아니며 간혹 트러블도 겪는 듯 하다.
* 1인칭은 보쿠(僕), 2인칭은 키미(君), 혹은 이름이나 별명을 부른다. 초면에도 거침없이 요비스테와 반말을 하는 타입.
* 굉장히 잘 웃는다. 냐하핫 하는 특이한 웃음소리.
* 초~~~ 하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말버릇은 옷쓰! (押忍)
* 좋아하는 것은 맑은 날, 탄산음료, 청춘! 우정!을 외치는 스포츠물과 소년물.
* 싫어하는 것은 장마와 축 쳐지는 우울한 분위기.
* 당황했을 때는 종종 장갑을 우물우물 씹곤 한다.
* 들고 다니는 확성기는 사실 폼. 기합을 넣으면 확성기보다도 더 크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
*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성격 덕에 교우관계가 넓은 편이다.
가방(여벌의 옷, 만화책, 목캔디 한통), 호루라기, 테루테루보즈
-아키라카 신
>중학생 시절 학교 야구부의 경기를 응원하러 갔을 때/ 응원이 인상깊다며 신이 인터뷰를 청해왔었다. 이후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안면을 트게 되었다.
" 옷쓰! 승리의 주문을 걸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