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렌탈 남자친구]
그의 재능은 초고교급 렌탈 남자친구(렌탈 남친)입니다. 렌탈 남친이란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고 대리로 일정 시간동안 애인 행세를 해주는 직업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고객이 원하는 남자친구가 되어주며, 고객과 데이트를 하고 실제 남자친구인 것 처럼 행동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대하여 서툰 이들에게 연애에 대한 간단한 팁이나 조언등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은 정말로 남자친구인 것 처럼 연애를 하지만 시간 등의 조건을 충족하고 나면 가차없이 사무적인 관계로 돌아가는 것 또한 렌탈남친의 특징이라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레 오로지 자신의 외모, 자신의 능력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렌탈남친이란 직업에 손을 대게 되었으며, 타고난 컨트롤과 관리, 고객의 기대 이상으로 부응해주는 실력으로 금새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스스로의 캐릭터를 아무런 부담 없이 체인지 가능하며, 조건 내의 시간 동안 고객만을 생각하고 실제 남친처럼 행동해주는 자연스러운 모습, 어린 나이가 무색해질 정도로, 훌륭한 일처리 등으로 인해 키보가미네 학원은 그에게 "초고교급 렌탈남자친구" 타이틀과 함께 스카웃을 하게 되었습니다.
1. 그는 언제나 여유롭다. 항상 웃는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쉽게 남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는다. 유유부단, 처한 상황에 대하여 능숙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유만만하며 약간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성격.
2. 자신감이 매우 높으며 자존심이 무척 세다. 그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나르시즘적인 면이 강하며, 그가 언제든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높은 자신감 덕분일 것이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그는 본인을 누구보다도 믿고 있으며, 자신이 하는 행동에 망설임이나 의심같은 것은 일절 하지 않는다. 때문에 스스로 한 일에 대하여 후회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자존심이 센 만큼, 무시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자신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것을 그 무엇보다 꺼려하며, 만약 무시를 당한다면 그는 똑같이 되갚아주려 할 것이다. 당하고만은 못산다,며.
3. 주변에서의 그에 대한 평가 중 하나는 "능구렁이 같은 사람"이다.
단어 그대로 그는 능글거리는 성격을 갖고 있다. 다정다감 나긋나긋, 언제나 바른 말들을 하며,
그가 내뱉는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그 경계를 찾을 수 없는 애매모호한 목소리 톤은 그를 더욱 능구렁이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여우같다는 소리도 가끔 듣는 편이며, 그는 그런 평가에는 일절 신경 쓰지 않는다.
4. 그는 매너있고 전체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 센스를 갖고 있다. 센스있는 매너남, 그러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행동 하나하나에 센스가 묻어나오며 대화를 할땐 위트있게 한다. 이는 렌탈 남자친구를 하면서 생긴 직업병의 일종이라 봐도 좋을 듯. 타인에게 최대한 예의를 차린 젠틀한 모습을 보인다.
5. 자신이 바라고 목표로 삼은 것은 반드시 해내고 마는 집요함을 지녔다. 자신이 바라고 갖고싶은 것을 얻기 위해 이기적인 모습도 종종 보이곤 한다. 이는 집착이라 볼 수도 있을 듯.
6. 그는 꽤나 섬세하다. 뿐만 아니라 나풀나풀, 전체적으로 유한 성격을 갖고 있다. 언제나 느긋한 모습을 보이며 쉬이 당황치 않고, 태연스레 웃음을 짓는다.
주변을 곧잘 살피며, 떨어질 것 같은 단추를 지적해준다거나, 버릇등을 캐치하거나 해주는 등. 관찰력이 꽤 좋은 편. 이 또한 렌탈 남자친구를 하면서 더욱 굳어진 그의 성격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7. 융통성 있고 분위기 파악을 잘 한다. 눈치가 꽤 빠른 편이며 융통성 있게 상황을 파악하곤 분위기에 맞춰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턱 막힌 사람과는 거리가 멀며, 쉽게 타인이 자신에게 말을 걸거나 발을 들일 수 있도록 개방적인 면을 보이는 편. 때문에 그에겐 허울뿐이긴 하지만 지인들이 꽤 있다.
8. 교활하다.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각하고, 움직인다. 댓가없는 친절이나 호의는 베풀지 않는다. 자신이 손해보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늘 자신에게 있어 합리적인, 이득인 관계 및 행동들을 유지한다.
렌탈남친을 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이나 눈빛을 읽어내는 것에 능숙해졌기에 타인보다 먼저 행동하여 좋은 이미지를 쌓는 것을 기본으로,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편이다.
9. 그는 꽤 재치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가벼운 말재주나 손재주 등을 터득하던 것이 원인. 장난을 치는 짓궂음도 곧잘 보인다.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져있거나 어색하면 그것을 풀기위해 가벼운 개그라도 던질 사람이다.
자신을 어렵게 느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편하게 대해주라며 먼저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는 편.
10. 기본적으로 친절한 행동을 한다. 다정다감, 달콤한 말들을 입에 담곤 한다. 직업병인 걸까? 그의 호의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 인지는 알기 힘들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기에 잘 티가 나지 않는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표정을 비롯한 페이스 컨트롤에 도가 텄다.
11. 빈틈이 없으며 꼼꼼하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두루뭉실하거나 어물쩡 넘어가는 것 보다는 확실하고 뚜렷하게 말해주는 것을 선호한다.
12. 자신의 기분에 솔직하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으며, 언제나 떳떳하다. 머릿속의 생각을 별다른 필터링 걸치지 않고 말해버리곤 한다.
물론 고객과 데이트를 할 때엔 잘 컨트롤해내지만, 평소에도 그러진 않는 듯. 때문에 약간의 막말기질과 독설기질을 갖고 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말해야한다는 것을 가끔씩 망각하는 듯.
13.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는 면과 신경쓰지 않는 면이 공존한다. 비즈니스적인 면에선 타인의 평판에 대하여 칼같이 반응하거나 이미지를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일상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면에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타인의 평판에 대하여 귀를 닫고, 자신에게 필요한 말만 들을려고 노력하는 편.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그닥 좋은 시선은 못받아서 생긴, 무의식 속의 방어자세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14. 그는 낭만주의자이다. 언제나 사랑을 속삭이며 낭만을 쫓는다. 동화와 같은 해피엔딩을 믿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의외의 순수함도 갖고 있다. 낭만적이잖아요, 곧잘 그리 말하며 웃곤 한다.
그가 렌탈 남친으로써 있는 것에는 이러한 낭만주의자적인 성향 탓도 있다. 누군가가 자신을 원해준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한다.
15. 사람이나 인연에 연연치 않는다. 아무래도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밥먹듯이 하는 직업을 하고있기 때문인걸까?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그러나 믿는 척은 곧잘 하며, 자신이 그 사람을 믿고있지 않다는 것을 티내지 않는다. 적당히 선을 그어놓고 사람을 대하는 타입.
어쩌다가 관계가 끊기더라고 그렇구나, 하고 말 뿐. 쉽게 미련을 저버리곤 한다. 그러나 그가 마음을 연 상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지도.
한번 마음을 열고 사람을 믿는 게 어려운 것이지 한번 믿고 나면 꽤 깊게 믿는다.
16. 언제나 웃음을 짓고있다. 화내거나 우는 모습은 왠만해선 보이지 않는다. 물론 모두가 울고 있는데 혼자서 웃고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위기에 몰려도 웃는 모습을 유지하곤 하는 편.
그런 모습이 썩 여유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1.. 그의 집은 꽤 부유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어느 회사의 유명한 ceo이시다. 꽤나 강압적인 분이라고 하나 그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하는 듯 하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그는 외동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중3이란 다소 어린 나이에 일찍이 집에서 독립하여 따로 살고 있었으며, 키보가미네 학원에 스카웃 된 이후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위의 인적사항은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얼마든 바꿔줄 수 있어♪" 그는 흥얼거리며 말했다.
2. 그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가끔씩 반존대를 사용하지만 보통은 반말을 쓰는 편. 일인칭은 '나(보쿠,僕)', 이인칭은 '너(키미,君)' 혹은 '(이름)씨(さん)', 삼인칭은 '너희들(君たち)' , 이다.
물론 자신을 렌탈한 고객님의 경우 '고객님' 이라고 똑바로 부른다. 또, 사람을 부를 때 별명을 지어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이름을 곧이 곧대로 부르지 않는다.
물론 짧은 이름이나, 상대방이 불편해하면 금방 풀네임으로 불러줄 것이다.
3. 약간 푸른빛이 도는 백발, 하얀 속눈썹과 녹벽 오드아이. 입 밑의 매력점. 척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외형을 갖고 있다. 잘생겼다, 고 할 수 있을 법한 외형.
그는 본인의 외형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제 딴에는 이렇게 잘 생겼으니까 렌탈 남친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거 아니겠냐고 장난스레 농담하듯 말하곤 한다.
4. 꽤나 돈 씀씀이가 헤픈 편이다. 갖고 싶은 건 사고, 저축은 하긴 하지만 갖고 나온 돈은 거진 쓰고 들어가곤 한다. 본인 말로는 자신의 나쁜 버릇 중 하나라고-...
5. 좋아하는 것은 고객님이 원하는 것, 이라고 한다. 입맛은 특정 브랜드의 초콜릿과 야키소바 빵.
초콜릿은 그렇다 쳐도 야키소바 빵은 맛없다고 싫은 소리 다 내뱉으면서도 곧잘 사먹는다. 입에 제대로 꽂힌 듯.
6. 싫어하는 것은 더러운 것과 자신을 무시하는 것. 입맛은 본인은 야키소바 빵이 싫다고 하나, 잘 들고다니는 걸 보면 아닌 것 같다.
가끔 보이는 모습으론 야채를 싫어하는 것 같다. 뭔갈 먹을때 쏙쏙 양파나 피망등을 빼낸다고. 물론 고객님과 함께 있을 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먹는 듯 하다.
7.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마음에 꽁기한 부분이 생기면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다. 또, 한쪽 귀를 만지작만지작 거리기도 한다.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본인의 버릇이다.
8. 그에겐 한가지 취미가 있는데, 그건 별을 바라보는 것. 실제로 집에 망완경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독서 등이 취미라고. 주로 읽는 소설은 연애소설이다.
브랜드 초콜릿, 파우치(스킨,로션,컨실러,립밤,라이너와 같은 화장품), 여분 옷
-데코
>그와는 예전부터 면식이 있는 사이인 것 처럼 보이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지 두 사람 사이엔 냉랭한 분위기가 맴돈다. 두 사람을 보고 있자면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고 있음을 역력히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치즈카 리코
>서로의 가치관을 혐오하며 다신 서로 보기싫어하는 쌍방 혐오관계
-료 오오쿠로(료마 오오쿠로)
>화해할 수 없는 쌍방 혐오관계
" 5000엔만 더하면 포옹까진 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