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작곡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여러 장르의 곡들을 작곡하기로 유명하다. 작곡가 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예계에서는 '그 사람에게 곡을 받으면 무조건 성공한다.' 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그의 곡은 굉장한 중독성을 가졌다고 한다.
상당히 유명하기에 대중매체에 빈번하게 이름이 언급된다고. 하지만 그 어떤 방송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기로 유명하다.
곡 컨펌 일로 만날 때에도 항상 가면을 쓰고 등장하고 대화 또한 자필로 하기에, 사람들 사이에선 수수께끼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약 3년 전, 그가 14살 때 심심풀이로 작곡 사이트에 올린 재즈 곡이 유명 공포게임 일러스트 ost에 선정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퐁퐁 음료수 cf 광고의 ost를 작곡하게 되면서 연예계에서도 그의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광고의 모델이였던 한 아이돌의 소개로 신인 아이돌 'Magica'의 데뷔곡 '별빛'을 작곡하게 되었고,
그 곡이 굉장한 히트를 치게 되면서 유명해 지게 된다. 더불어 그가 작곡한 클래식 곡인 'oraka'를 여러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제 개인 연주회에서 연주하는 등 그의 유명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널리 퍼졌다고 한다.
1. 그는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는 하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 신상을 숨기기 위해서 남들과 거리를 두는 듯 하다. 그렇기에 남들과 대화다가 조금이라도 제 신상과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나오면 대화를 자체 끊어버리는다. 하지만 대화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기에 미련이 남는 듯, 제가 먼저
상대방에게 벽을 치면서도 떠나지 말라는 듯 무표정으로 남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한다.
(물론 항상 가면을 쓰고 있기에 남들은 그런 시선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2. 남들과 감정적인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약간 강박증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이다. 진심을 드러내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듯. 물론 제대로 된 감정을 표출하기는 하나, 대부분 짜증으로 가득찬 표정등 부정적인 쪽이다. 어지간하면
남들에게 진심을 보이는 일이 없다. 물론 가끔 남들과 감정적으로 소통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예의상의 것이다.
3. 앞장서 나서는 편은 아니다. 불의를 발견한다면 남과 함께 있을 때, 그리고 그 남이 불의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자고
보채지 않는 한, 거의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 뭐든지 제 일이 우선이다. 남을 배려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다만 어린아이에게는 꽤 약한 편이기에 어린 아이들 한정으로는 그나마 친절을 베푼다고.
4. 굉장히 수동적이다. 능동적으로 뭘 하는 편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하지만 작곡에 한에서는 예외.
작곡만큼은 남들이 어떤 식의 작곡을 강요해도 제 마음대로 한다. 특히 작곡할 곡이 피아노 곡인 클래식 곡일 땐 더하다.
5. 생존본능이 강하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이 위험해지는 꼴을 두고보질 못한다. 살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는듯.
항상 최악의 수를 가정하고 그에 맞춰서 대비한다. 어떻게 보면 준비성이 굉장히 뛰어난 것. 남들이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 동시에 항상 최악의 수를 가정하기에 조금이라도 불안할 경우에는 쉽게 뭐든지 포기해 버린다.
물론 제 목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인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떤 힘든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다.
0. 외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닌다. 가면의 모양은 고양이 가면에서 귀를 뗀 것의 모양이다.
1. 취미
그는 피아노 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잘치는 편은 아닌듯 그냥 취미정도라고. 한 때는 피아노 전공을 꿈 꾸었으나,
14살부터 피아노를 관뒀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시시해서 그렇다고... 다만 아직도 약간의 미련이 있기는한지
피아노 곡을 가장 많이 작곡하고, 피아노 곡을 작곡할 때 가장 즐긴다. 다만, 그만큼 피아노 취는 것을 즐겨함에도 불구하고
남들 앞에서는 절대로 피아노를 치려고 하지 않는다. 제 솜씨가 미숙해, 남들 앞에서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그 외의 취미는 독서이다. 장르는 주로 추리소설을 읽는다고 한다.
2. 가족사
위로 나이 차이가 3살 나는 형이 한 명 있는 듯 싶다. 사이는 썩 좋지는 않은 듯. 남들과 이야기 할 때, 형이나 가족 관련 이야기를
특히 피한다고 한다. 애초에 제 신상 얘기는 남들에게 잘 안 하려 하지만서도.
3. 시력
시력이 굉장히 나쁘다. 그렇기에 어렸을 때는 굉장히 도수 높은 안경을 썼었다고. 그가 14살이 되면서부터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는 듯. 제 친구의 조언이였다고 한다. 다만 현재 깜빡하고 렌즈통을 집에 두고 왔기에
현재의 그는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 상대방의 윤곽만 흐릿하게 보이는 정도라고 한다.
4. 손의 흉터
그는 손바닥에 깊게 베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터들이 굉장히 많다. 어렸을 때 유리에 베인 자국이라고. 어쩌다가 이런
어마무시한 흉터를 가지게 됬는지는 의문. 어쩌다가 생겼냐 질문하면 그는 여느때처럼 상대방과의 대화 자체를 단절해버리곤 한다.
5. 머릿결
그의 머릿결은 굉장히 뻑뻑하고 엉성하다고 한다. 자주 염색을 해서 그러는 듯 싶다. 원래는 지금과는 다른,
조금 어두운 톤의 머리색이였다고.. 머리 뿌리에 조금이라도 원래의 색을 지닌 머리카락이 보이면 바로바로 뿌리염색을 했기에,
그의 머릿결은 최악이라고 한다. 거의 개털 수준. 그래도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라 육안으로까지 티나는 건 아니듯.
6. 반존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반존대를 쓴다. 일단은 말은 존댓말로 끝내지만 남을 부르는 호칭은 반말이다.
7. 좋아하는 음식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8. 싫어하는 말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아해"아 "싫어해" 라는 말을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남들에게 티 내는 타입이 아니라서 대놓고 싫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주먹을 꾹 쥐는 등 싫어하는 티를
제 딴에는 역력하게 내곤 한다.
9. 목소리
남들 앞에서 제 목소리로 절대 말하지 않는다. 항상 종이에 글을 써서 남들과 소통한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 모양. 그냥 남들 앞에서 제 목소리를 보이는 게 싫은 듯 싶다.
작은 가방 하나(안에는 볼펜, 여러 악보들, 빈 공책이 들어있다.)
" ......... "
-쿠로츠치 슈메이
>서로의 가치관을 혐오하는, 다시는 안 보기로 한 관계
-나츠호시 사쿠야
>[관짜주기로 한 친구]: 리쿠가 죽으면 사쿠야가 관 짜주기로 약속한 친구사이
-아즈마 미카
>리쿠 몰래 형동생한 사이
-사쿠라노 하루
>이름만 친구인 사이. 절교 직전의 위태로운 사이다.
-쿠키 아게하
>맨날 투닥거리는 사이다. 리코 입장에서는, 자꾸 쿠키가 시비 걸어서 좀 짜증나 하는 사이
-이토 요시아키
>서로 비밀을 공유한 친구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