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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하게 ... "

[초고교급 낭독가]


낭독
1. 글이나 문장을 소리를 내서 읽는 것.

소설이나 시 등을 소리내어 읽음으로써 다른 이들을 만족시키는 일종의 직업. 미도리는 주로 낭독회를 통한 봉사를 함으로써 그 이름을 알렸다. 주변에는 사람좋고 봉사정신 투철한 이로 자리매김 하고있음.
보통 노인들이나 시각장애인, 보육원의 요청이 잦아 그 곳들을 위주로 낭독회를 열었고, 초고교급으로 인정 받은 뒤에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낭독회를 열어달라는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돈이 궁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독서가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거절하고 있다.

 

유복하고 가족 모두가 사이 좋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그의 성격도 그에 맞춘 듯, 남에게 배풀 줄 아는 올곧고 상냥한 아이로 성장하게 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독서를 혼자 즐기지 않고, 타인과 나눌 수 있는 낭독의 형태로 즐기게 된 것도 성격에서 비롯된 것.

너무 평범한, 오히려 너무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온 탓인지 고난에 약하다. 미도리의 인생에 들이닥친 고난이라고 하자면, 기껏해봐야 책장의 책이 머리에 떨어지거나, 폭풍으로 불이 나가 책을 읽지 못하는. 겨우 그런 정도의 고난이였다.

독서의 영향인지 미도리는 나이에 비해 꽤 조숙해보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책으로 읽은 지식이라 실전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임.

책을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어릴 때에는 며칠동안이나 서재에 틀어박혀 책을 읽은 적도 있다고.

수족냉증이 있다. 추위를 곧잘 타는 편이기도 해서 늘 머플러를 두르고 다님. 머플러는 본인이 짠 것으로 기성품의 두배정도로 길다. 정말 추울 때에는 둘둘 말아서 얼굴을 감싸버린다고...

근시가 있고, 애초 시력이 심각하게 낮음. 안경을 벗기면 보이지 않는 만큼 인상을 찌푸려서 순식간에 무서운 표정이 된다.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설탕을 넣은 밀크 티와 쇼트 케이크.

책을 가려 읽지는 않지만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서정적인 동화.

책갈피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집 '은하철도의 밤'

-시노하라 하나키

>디저트메이트. 학교에서는 스쳐지나는 사이였으나 어느 날/ 디저트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다. 같은 학교 학생이여서 면식이 있었고 디저트 취향이 같아보여 말을 걸었다. 이후에도 종종 카페에서 디저트를 잔뜩 시켜놓고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아이사카 하나에

>행복 찾기 친구
늦어버렸지만, 많이 돌아왔지만, 두 사람 나름의 행복을 찾기로 했다. 진짜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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